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알레르기와 비염,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된다. 따라서 환절기를 건강하게 넘기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최근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체온 상승에 따른 면역력 상승효과가 밝혀지면서 목욕과 반신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체온이 상승해 혈액과 백혈구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목욕도 좋지만, 목욕물에 입욕제를 넣어줌으로써 피부 개선과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추가해 줄 수 있다. 특히 ‘사해(Dead sea)’는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애용하던 천연 스파로 알려져 있으며, 사해에서 채취한 사해소금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천연 입욕제 중의 하나다.

‘사해소금’은 사해의 다양한 미네랄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과 자극을 완화하고 건성, 지성,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천연 성분이기 때문에 유아와 임산부의 민감한 피부부터 아토피와 건선 등 문제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사해소금을 ‘공식 건선치유품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 등 해외에서도 사해소금 이벤트 탕이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사해소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급 스파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해탕이 대중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도 준비 중이거나 운영 중에 있다.